아키요시다이에서 지구의 숨결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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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현 미네시에 있는 일본 최대급의 카르스트 대지 "아키요시다이"는 압도적인 대자연, 지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이번에는 국정 공원 및 국가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아키요시다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3억 5,000만년 전 지구의 기억
아키요시다이 하면 석회암이 늘어선 웅대한 경관이 유명하지요. 사실 아키요시다이는 3억 5,000만년 전에는 바다였답니다! 남쪽 바다에서 산호초로 탄생한 아키요시다이. 산호초가 오랜 시간에 걸쳐 석회암이 되고 천천히 그것을 반복해 500~1,000m의 두께가 되었어요. 그렇게 태어난 석회암이 지표에 드러나게 되면서 초원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초록색과 흰색의 풍경미가 탄생하게 된 거죠.
아키요시다이의 석회암에는 태곳적 바다에서 서식했던 생물 화석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산호초였던 바다의 기억을 현대에 남기고 있는 거죠!
주소 | 야마구치현 미네시 슈호초 아키요시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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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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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링크 | http://www.visit-jy.com/ko/spots/14537 |
사시사철 모습을 바꾸는 아키요시다이
아키요시다이는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것도 매력 포인트.
봄에는 풀 길이가 낮아 쾌적하고 산뜻하게 걸을 수 있으니 신록으로 빛나는 풀꽃과 새의 노랫소리에 눈과 귀를 기울여 보세요. 여름에는 눈부실 정도로 녹음이 짙어지는데요. 해가 지고 나서의 "만점 밤하늘"과 "벌레 소리"의 향연이 매력적이랍니다! 가을에는 아름다운 꽃과 황금빛 억새, 붉게 타오르는 선명한 풀 단풍을 꼭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겨울에는 메마른 초원의 아름다움을 즐겨 보세요. 전통 행사 "아키요시다이야키"에 의해 불길에 탄 대지가 까맣게 변한 모습도 압권이에요.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1년 내내 어느 계절에 와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일본 최대! "아키요시다이의 야마야키"
아키요시다이에 봄을 부르는 풍물시 "아키요시다이의 야마야키"는 600여년 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행사로 매년 2월 중순에 행해지는 일본 최대 규모의 노야키(들불) 행사에요.
행사 당일 아침, 사이렌을 신호로 아키요시다이에 일제히 불이 뿜어져 온 대지가 높이 5m에 이르는 불길과 연기에 휩싸이는데요. 띠 모양의 불꽃이 활활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모습이 가히 압권이랍니다. 그 박력 있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요. 연소 방지 대책은 철저히 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위험하다 보니 점화 장소 근처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답니다. 현지에서는 관계자의 지시에 꼭 따라 주세요.
이 야마야키 행사는 아키요시다이의 독특한 경관을 유지하는 것과 해충 구제, 생태계 보호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검게 변한 초원은 5월이면 온통 신록으로 뒤덮이는데요. 아키요시다이의 아름다운 초원은 야마야키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거랍니다!
개최일 | 2021년 2월 21일(일) ※중지 시 27일 이후 순차 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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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장소 | 아키요시다이 국정공원(주변은 교통규제가 있으므로 주의.링크참조) |
참고 링크 | https://karusuto.com/event/akiyoshidai-yamayaki-2021/ |
아키요시다이는 "사용할 수 있는 국정 공원"
아키요시다이는 "사용할 수 있는 국정 공원"으로서 초원과 석회암이 만드는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요.
여러 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코스 설정은 자유자재. 또한 아키요시다이의 중심을 관통하는 "카르스트 로드"는 사이클링은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랍니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장대한 경치와 아름다운 로케이션이 여러분에게 설레는 감동을 선사할 거에요.
2020년부터는 새롭게 세그웨이 투어도 시작되었답니다. 오프로드 세그웨이로 아키요시다이의 초원을 누비며 3억년의 바람을 마음으로 느껴 보세요!
체험요금 | 1인 8,000엔 ※헬멧・우비 대여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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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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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장소 | 아키요시다이 조자가모리 주차장 |
참고 링크 | https://karusuto.com/jitabi/segwaytour-in-akiyoshidai2020/ |
일본 최대급의 종유동 아키요시도도 놓칠 수 없다
동양 굴지의 대종유동, 국가 특별 천연기념물 "아키요시도"도 절대 놓칠 수 없는 명소. 1년 내내 약 17도 기온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답니다. 동굴 안에는 약 1km에 걸쳐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거대한 공간 "오덴조(창공)"와 500여개의 접시처럼 생긴 석회화 단구 "햐쿠마이자라", 수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석회화 기둥 "고가네바시라" 등 신기한 자연의 조형으로 신비로운 공간을 체험해 보세요. 자, 3억년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왕복 약 1시간의 동굴 모험으로 출발해 볼까요!
주소 | 야마구치현 미네시 슈호초 아키요시다이35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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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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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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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접수・개동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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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소요시간 | 약 60분~90분 (예상) |
어떠셨나요? 3억 년에 걸쳐 지구가 만들어낸 아키요시다이와 아키요시도. 지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웅장한 이공간을 꼭 체험해 보세요!